김현식 비처럼 음악처럼 기타 코드 악보

김현식 비처럼 음악처럼 기타 코드 악보

F             FM7                Dm       C#dim  C7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Gm           C7      Dm      F#dim     Gm C7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F             FM7                Dm       C#dim  C7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Gm           C7      Dm      F#dim     Gm C7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F       FM7  Am      Dm Gm                C7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Dm  DmM7/C#   Dm7/C   Dm6/B  Bb          C7

오 아름다운   음악    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Am        D7       Gm   Bbm C7  F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김현식 비처럼 음악처럼 기타 코드 악보

처음 들었을 때는 잘 몰랐지만 노래를 계속 들으며 노래를 곱씹어보니 이게 80년대 노래라는게 믿기지않을정도로 시대를 앞섰다는걸 느꼈습니다.

진정한 명곡은 시간이흘러서도 좋다는걸 알게 해준 노래인것같습니다.

내 나이 서른여섯이고 이노래가 유행할 당시 나는 일곱살이었다  아마 김현식아저씨가 살아있었다면 오육십쯤 됐겠지.   나는 루한인지 뭐시깽인지 하는 가수는 들어본적도 없고 알고싶지도 않다.  요즘 티비에서 머리 노랗게 물들이고 요란하게 하고 나와서 가수한다고 야단법석떠는 그리고 그걸 좋아라 떠드는 애들은 이사람이 누군지 전혀 모른다.  이사람이 한국 대중 가요에서 얼마나 큰획을 그었는지 이런 인물이 없었다면 한국의 대중음악 산업은 지금처럼 호황을 누릴 수도 없었고 너희같은 새파랗게 어린 가수라고 스스로를 칭하는 애들은 설자리도  없었을 것이요 노래할 수 있는 무대조차 마련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니 이분의 살아 생전 일궈논 노력에 대해서 감사하고.  가창력운운하는 어린애기들은 노래를 좀 더 듣고 와서 떠들었으면 한다.  이제야 이제 서른 중반이 넘어서야 나는 왜 이노래가  그토록 애절하고 가슴한켠이 아련해 오는지 조금은 알것같다.   사랑과 이별을 서너번 해보고 나서야 이노래의 진짜 느낌을 알 수가 있다.  이제야 고 김광석씨의 노래가 들어도 들어도 슬프고 가슴이 찡해지는 걸 느낄 수가 있다. 

이건 김현식이 세션으로 부른 후배들한테 곡 하나씩 만들어오라고 해서 나온 곡이에요. 이곡은 박성식씨가 작곡 작사한 노래로 리메이크가 아닌 원곡입니다. 세션 4명인데 유재하씨가 만들어 놓은 곡 여러개 가져갔지만 하나만 골랐다고 뿔나서 탈퇴하고 박성식씨가 그 자리 들어간 것이죠. 5명의  세션들이 만든 곡 모두 3집 앨범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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